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채식주의/비판 및 반론 (문단 편집) === 강요의 문제 === 현대에 와서 일반인들이 채식주의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일부 극성 채식주의자들의 경우 '채식주의는 도덕적, 영양적으로 우월하며, 따라서 그러한 채식을 행하는 나도 마찬가지로 우월하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타인에게 채식을 강권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들의 주된 레퍼토리는 육식의 부도덕성과 무책임함을 주장하는 것인데, 이는 듣는 사람에게 매우 스트레스를 주고는 한다. 대표적인 순간이 함께 식사를 할 때인데, 이 때 잡식하는 사람들은 배려 차원에서 별 수 없이 채식주의자들의 선택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비채식주의자들이 채식주의자들을 배려해서 채식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반대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채식 메뉴가 입에 맞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식사 시간은 고통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https://www.youtube.com/watch?v=7RAayB3cJGs|채식주의자들이 비채식주의자와의 데이트에서 식사 문제의 고충을 토로하는 영상.]] ] 요즘은 외국을 중심으로 채식주의자용 메뉴를 준비하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극성 채식주의자들은 그조차 거부하기도 한다. 설령 그렇게 육식/채식으로 메뉴를 나눠서 식사하더라도 기분 나쁜 티를 팍팍 내고 은근히 질타하는 시선을 보내며 마구마구 [[눈치]]를 주거나, "니가 먹는 고기 때문에 환경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고 있니?"식으로 육식의 부당성을 지적하는 말을 하며 초를 쳐 자리한 사람들의 기분을 망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강요의 대표적인 사례를 들자면,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들 수 있다. 히틀러는 건강과 소화기 문제로 채식을 고집했는데, 문제는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를 강요했다는 것이다. 육식을 당연시하던 20세기 초반 사람들에게 이는 큰 고통이었는데, 게다가 히틀러는 채식의 우월성에 대해 몇 시간씩 장광설을 늘어놓기를 좋아했다. 또한 건강에 안 좋다며 담배도 못 피게 해서 결국에는 다들 히틀러와 식사하는 걸 기피해서 젊은 장교들끼리 당번을 정해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웃긴 건 정작 히틀러 본인은 [[마약]] 중독자였다는 거다. 말년에는 마약 중독이 정말 심각해져서 [[수전증]]을 심하게 앓았다. 영화 [[다운폴]]에 자세히 나온다. 그나마 이런 사람이 남이라면 어느 정도 참을 만하겠지만, 연인이나 가족이라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채식 강요에서 도망칠 방법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가족 한 명이 메뉴 결정권을 독점하고 매일 채식 메뉴만 내놓거나, 연인이 당신도 채식을 하지 않겠다면 헤어지겠다고 주장한다면 비 채식주의자로서는 방법이 없어진다. 앞의 주석에 달린 영상에서도 비채식주의자와는 사귈 수 없다느니, 채식을 좋아해주는 남친이 있었으면 좋겠다느니, 오랜 설득 끝에 남친도 채식을 시작했다며 너희들도 할 수 있다느니 하는 리플들이 잔뜩 달려 있는 걸 보면 능히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물론 다른 가족이나 연인의 감정과 상황, 의견을 전혀 무시하고 자기 고집만 부리면서 연인 또는 가족보다 채식과 환경을 선순위에 놓는 수준이라면 더 이상 답이 없는 수준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극성 채식주의자 부모 밑에서 자라는 아동들이다. 아동들은 부모 때문에 영문도 모르고 태어날 때부터 채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부모의 음식 취향을 강제한다는 문제는 둘째치고, 부모 때문에 제대로 성장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는 게 문제.[* 이런 조기 채식으로 인한 발육부진을 잘 보여 주는 사례가 바로 옆나라 일본이다. 일본은 불교의 영향으로 천 년을 넘게 사실상 페스코 채식을 해 왔는데, 그 결과로 세계에서 가장 평균 신장이 작은 나라 중 하나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도 메이지 유신 이후 채식 조치가 해금되면서부터야 조금씩 평균 신장이 증가한 것이다.] 위와 같은 강요 문제는 채식주의자들도 조금만 상대의 입장을 이해한다면 쉽게 해결될 문제이다. 하지만 이런 부류들은 기본적으로 채식주의를 취향을 넘어 보편화되어야 한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다. 사실 이런 극단적 채식주의자들은 대부분의 평범한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증오의 대상이다. 이들은 그저 개인의 신념으로 조용히 혼자서 채식을 추구하고 있을 뿐인데, 극성 분자들이 사회에서 채식주의라는 이름 아래 행패를 부리고 다녀 채식주의의 이미지를 망가뜨리면 그 피해는 아무 죄 없는 자신들에게도 돌아오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0년 후반 경부터 극성 채식주의자들의 민폐 때문에 인터넷에서 채식주의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나빠지자, 남에게 강요하지 않고 혼자서만 조용히 채식하는 사람임에도 그저 채식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괜히 시비가 걸리는 등 봉변을 당했다는 경험담이 왕왕 있다.] 채식 커뮤니티에서도 이들끼리 자주 싸움이 붙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이 문단에서 비판하는 채식주의자들의 내용은 '''싹 다 [[강요죄]]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해석될수 있다.''' 강요죄라는 것 자체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없는 일을 하게 하는 행위'''라는 조건 하나로 일단 성립되기에, 채식만을 강요(=자유로이 육식을 할 권리행사를 방해하며, 동시에 법적으로 의무없는 채식을 하게 하는 행위)하다 걸릴 경우 강요죄로 처벌받을수 있는 것이고, 아예 채식만 강제로 먹여서 상대방을 영양실조나 영양 불균형에 따른 질병 등으로 죽게 만들면 강요죄+죽게 만든 것에 관련되는 또다른 죄목이 따블로 붙어 엄중하게 처벌받게 된다. 그러니 혹시나 채식주의를 하는 이가 이 글을 본다면,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